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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로드앤 NEW SM5, 중형차 시장의 왕좌를 탐낸다!? NEW SM5 시승기

르노 삼성 NEW SM5 SE Plus

르노삼성은 현대 YF소나타의 대항마로 NEW SM5를 새로 출시 했습니다.
언제나 점유율에서 앞서가는 현대와 그외 경쟁차들의 치열한 가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한것 같습니다.

다른 그레이드에 비해 현대/기아의 점유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그레이드이니 만큼 이번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 합니다.
르노삼성은 이번 NEW SM5을18일 출시해 출시 첫날 2천대가 넘는 계약율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계약고객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계약후 최소 2~3달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그레이드에 비해 경쟁이 더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NEW SM5가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일본브렌드의 중형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 가격 또한 3000만원대에 형성되면서 중형차시장의 판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띄게 될것 같습니다.

이번 새모델은 이전 모델에서 조금씩 선보였던 디자인 아이텐티티를 완성해 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에 비해 절제되고 단아한 미를 추구했고 성능면에서도 이런 외관과 어울리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라디에터 그릴위와 리어램프 사이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자리 잡은 크롬 장식이 르노삼성 자동차의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잡는것 같습니다.

일간에 앞쪽 오버행이 길어 이전 SM5에서 SM7으로 늘려놓은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 그분에 대해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프론트 그릴의 부드러움이 그것을 많이 커버해가는 디자인 인것 같습니다.
다만 옆에서 보게 되면 앞바퀴가 조금더 앞으로 배치가 됐으면 좀 더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c필러의 경우 요즘 추세인 세단의 쿠페화에 맞춰 길고 완만히 트렁크 쪽으로 이어져 스포티해 보이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특히 스틸제질의 로고가 박힌 장식덕에 고급스럽고 디자인의 통일성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헤드라이트는 고급대형 차들에 옵션으로 들어가는 바이-제본어댑티브 헤드램프가 탑제되어 야간운전시 스티어링 휠과 연동되어  시야확보에 도움이 되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요즘 중형차에 유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 또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및 옵션이 기존 YF쏘나타나 토스카등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거나 비슷한 정도를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분명할것으로 보여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은 모두가 인정할 만하다 하겠습니다.
단아하고 세련되 보입니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에 LED는 요즘 기본이죠~
K7과 같은 디자인이나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휠디자인은 ... 음~~ 별루입니다.


트렁크 안쪽 커버나 도어 내부도 깔끔합니다.
트렁크도 넓고 마감에도 신경쓴 모습니다.


내부를 보면 그간 보여지지 않았던 여러 편의사항이 추가 됐습니다.

가장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전동조절 마사지 시트입니다. 일부 수입차나 럭셔리세단에만 적용되던 부분이라 차별화가 되어 보입니다. 다만 시승차에는 옵션이 빠져있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다른 브렌드와 달리 아이나비 맵에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클것으로 보이며 터치스크린과 기존에 사용되던 조이스틱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동급최초로 3ZONE에어컨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외 뒷자석까지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어 패밀리세단으로서
더욱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뒷자석에 가족을 태울때 이기능이 참 요긴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보지 못한 부분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SPI와 퍼퓸디퓨저 기능이 있습니다.

SPI는 얼마전 부터 삼성제품으로 판매가 되던 제품으로 공기중 유해 박테리아나 세균을 90%이상 살균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신종플루때문에 사용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후 감기나 기타 질병이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 ^)

퍼퓸디퓨저의 경우 방향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두가지 행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주 매력적인 기능으로 보입니다. 그외 MP나 아이팟을 위한 USB단자와 뒷자석 선블라이드,하이태스 ECU룸미러,스마트키 시스템,전자파킹 시스템,스마트에어백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들어 있습니다.

버튼등의 감촉과 디자인등은 아주 좋은 편이며 동급차량 중 가장 편의사양이 다양한 차로 보입니다.

다만 SM3와 같은 디자인의 오디오시스템은 등급과 가격이 다른 모델에 함께 넣었다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스티어링 휠 밑에 달린 리모컨은 고개를 숙여 어렵게 들여다 보지 않으면 무슨 기능인지 알수가 없어 전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오디오와 공조시템의 버튼은 디자인적으로 잘 배치가 되어 있는듯 하지만 버튼이 작고 시인성이 부족해 운전중 작동은 좀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도조절용 AUTO버튼은 한번 누면 불이 들어와 작동하지만 다시 누르면 반응이 없습니다. 하단에 OFF버튼을 눌러 공조장치를 정지해야 작동이 멈추는 이상한 작동법을 가지고 있습니다.(처음엔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_ _0) 전체적으로 디자인 및 질감이 좋아져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사용이 편리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디오 부분이 SM3에서 그냥 가져다 붙인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원가 절감? 네비게이션 옵션이 아니어서 더 허전합니다.


질감 및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감성 품질은 YF들에 비해 더 나은것 같습니다. 다만 버튼을 찾아 누르기가 좀 어려운듯... 아직 적응이 덜 된탓도 있지만요.



기어에 가려 보이지 않는 버튼들... 공조장치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거의 모든 버튼이 찾거나 누르기가 좀 어렵습니다. 특히 핸들뒤에 숨겨 놓은 리모컨은 나중에 급하게 달아 놓은듯 한 느낌. 아직도 거기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사실 고개 숙여 보기가 귀찮아 포기 했다는...)


문제의 기어 입니다.
이게 수동기어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사실 무단 변속기라 기계적인 변속은 아닌듯 합니다.

느낌은 비슷하나 변속충격이 전혀 없어 좀 이질감이 듭니다.
사용법도 좀 이상합니다. 마치 J게이트 마냥 밑으로 내리고 왼쪽으로 당기는 방식 같아 보이지만 그러면 메뉴얼로 바뀝니다. 첨부터 당황~~ 그냥 밑으로 쭈욱 일자로 내리는 방식 입니다. 보통 100% 실수 할듯.


컵홀더의 사용도 좀 이상합니다.
운전석 쪽으로 열리면 어쩌자는 건지....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조금씩 실망~~


심플합니다. 아니 좀 없어 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듯 좀 화려 했으면 어땠을지...


오디오를 켜지 않으면 시계역활을 합니다.오디오를 작동시키면 오디오 상태표시창이 되고요.
이때 시계가 좌측 상단으로 작게 옮겨져 없어 진줄 알았습니다. ㅠ ㅠ (이상해~~ 정말 이상해~~)


곳곳에 작은 수납공간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것이 여성 오너를 염두한것 같아 보입니다. 시승하며 계속 드는 생각이 이건 여성오너들이 좋아하겠다였습니다. 스티어링휠도 가볍고 부드러운 승차감이 아주 인상적.


개인적으로 현대차의 도어 핸들 디자인 좀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르노삼성은 재질도 감촉도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가죽과 스틸의 조화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가장 궁금했던 안마기능이 없어 완전 실망~~
위치를 잡는 버튼은 직관적으로 작동이 가능했으나 씨트 온도 조절 장치는 내려서 보고 아~~ 이거구나 했습니다.

이거 컨셉인가요? 운전자는 안보이게 불편하게...  _ _0



뒷자석은 넓고 편했습니다. 거기에 뒷자석 온도조절 장치가 있습니다.
아마 가족을 태우고 여행이나 장거리를 오갈때(특히 여름이나 추운 겨울) 뒤에선 춥다 덥다 말들이 많아 신경쓰였는데
국산 중형에 이기능이 들어가 개인적으론 이기능 만으로도 패밀리카론 최고다 싶습니다.



차에 올라 시동버튼을 누르니 조용히 엔진이 살아납니다.
새차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조용해진것 같습니다.

전동식시트를 조정해 자리를 잡으며 출발을 하려니 마치 프리미엄급 수입차를 처음 탈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방시야는 평범한듯 보입니다.

엑셀레이터에 발을 올리니 부드럽고 탄력있는 느낌이 발에 전해 집니다. 즉답식은 확실히 아닌 느낌이고 서서히 출발할때 조금더 발의 움직임에 신경을 써야 하는것 같습니다.(자칫 울컥하며 나갈 수도 있을듯...)

강변북로를 지나 자유로로 빠져 달려 일산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부드러운 승차감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스티어링휠도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다만 경쟁차인 YF소나타의 묵직함이 없이 너무 부드럽고 가벼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잘 맞는 세팅인듯 합니다.

무단변속 6단기어는 좀생소한 느낌 이었습니다.
초반 가속은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가속중 변속충격이 없어 더욱 소프트한 느낌이 듭니다. 수동방식으로 기어변경이 가능해 기어를 선택해 주행이 가능한데 이때도 변속충격없이 RPM만 상승하는 반응이 낮설게 느껴집니다.

100Km/h정도 주행중 차선변경과 추월을 하려고 하니 좀 더딘 느낌이 듭니다.
킥다운이 안된다고 하는군요...(이때 수동으로 기어를 변경하고 달리면 되나 좀 귀찮고 어색 합니다.)
좀더 속도를 내고자 했지만 120Km/h정도 되자 더디게 속도가 올라가 더이상의 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차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세팅이나 반응은 전형적인 패밀리세단의 전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의 기능과 편의사항에 많은 공을 들이고 세심히 다듬은듯 하지만 운전자가 버튼을 찾거나 사용하는데 불편한 감이 드는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옵션이 좋고 무난하고 안정적인 성능이 돋보입니다. 다른 경쟁차들에 비해 가격이나 첨단사양에서 우위를 보일것으로 보이며  주 고객층이 30대 후반, 가정을 가진 사람들임을 가만하면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르노삼성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각 트림별 가격은 PE 2천80만원, SE 2천200만원, SE PLUS 2천370만원, XE 2천430만원, LE 2천530만원, RE 2천650만원입니다.

 

출처: http://www.roadn.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10/02/05 17:02 2010/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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